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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방송에서 배우 차태현 씨가 “2년 동안 술을 끊고 나니 체중도 빠지고 몸이 훨씬 가벼워졌다”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.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즐기는 음료이지만, 사실 **알코올(술)**은 세계보건기구(WHO) 산하 **국제암연구소(IARC)**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차태현 씨가 멀리한 알코올의 위험성과 함께, IARC의 발암물질 등급을 상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.
🍷 차태현이 끊은 ‘1군 발암물질’ 알코올
알코올, 즉 에탄올이 포함된 음료는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맥주, 소주, 와인, 위스키 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. WHO는 1988년부터 알코올을 **명백한 인체 발암물질(그룹 1)**로 지정해 왔습니다.
왜 알코올이 위험할까?
- 체내 아세트알데하이드 생성: 알코올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는 DNA 손상을 일으켜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.
- 호르몬 변화 유발: 특히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받아 유방암 위험 증가
- 면역력 저하 및 간 기능 저하
👉 WHO에 따르면 알코올은 간암, 유방암, 구강암, 식도암, 대장암 등 여러 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🔍 IARC 발암물질 등급 자세히 보기
발암물질은 인체에 암을 유발할 가능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:
🟥 그룹 1 (1군) – 인체에 발암성이 있음
- 설명: 인간을 대상으로 충분한 발암 증거가 있음
- 예시:
- 알코올
- 담배
- 석면
- 자외선
- 가공육
- 디젤 배기가스
🟧 그룹 2A – 인체에 발암 가능성이 있음 (추정)
- 설명: 인간에 대한 증거는 제한적이지만 동물 실험에선 명확
- 예시:
- 적색육(생고기)
- 야간 교대근무
- 65도 이상 뜨거운 음료
- 일부 농약
🟨 그룹 2B – 발암 가능성이 있음
- 설명: 인간, 동물 실험 모두에서 제한적 증거
- 예시:
- 휴대폰 전자파
- 커피
- 납
- 절임식품 일부
🟦 그룹 3 – 발암성 분류 불가
- 설명: 증거나 연구 결과 부족
- 예시:
- 카페인
- 페녹시에탄올
🟩 그룹 4 – 발암성이 없음
- 설명: 연구 결과 발암성과 관련 없음
- 예시:
- 카프로락탐
✔️ 건강을 위한 금주 실천 팁
- 술 대신 무알코올 음료 활용하기
- 회식 시 대체 습관 만들기 (운동, 차 마시기 등)
- 주량 조절보다 금주가 효과적
- 하루 한 잔도 암 위험 증가 – WHO 경고
💬 마무리하며
차태현 씨처럼 금주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건강, 체중, 활력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. 술은 사회적 습관처럼 여겨지지만, 우리 몸에는 확실한 해를 끼치는 1군 발암물질입니다. 지금부터라도 줄이거나 끊어보는 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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